하늘로 쓰는 편지

  작성자 : 평생엄마딸 등록일 : 2024-10-11 조회수 : 876
제목 : 울 예쁘니
  엄마 시간 참 빠르지? 26살에 엄마 보내고 내가 벌써 서른중반을 향해 가고있어
시간이 너무너무 빠른 것 같아.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거 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봐.. 나 힘들어
서울에 살아서 자주 가보지도 못하고 엄마 혼자 외로이 있게 해서 너무 미안해..
힘들 때 오지말고 좋은 일 있을 때 엄마 찾아오라고 했었는데 그런 일이 하나도 없네..?
나는 왜이렇게 힘든걸까.. 오늘 밤은 또다시 마음이 너무 힘들다 엄마
나도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보고싶어 정말 많이..
오늘 같이 힘들고 우울한 밤이면 정말.. 엄마 옆으로 가고싶다
힘들 때만 찾아서 미안해.. 엄마가 옆에 있었다면 또 “엄마니까 괜찮아.” 라고 말해줬겠지..?
목소리도 너무 듣고싶고 엄마가 해준 음식이 너무 먹고싶고
나도 정말 행복해지고 싶은데.. 나도 아직 엄마가 필요한 나이인 것 같아..
엄마 나는 행복해질 수 없는걸까..? 사는게 재미가 없고 재미있을 일도 없고.. 언제라도 미련없이
두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엄마 너무 보고싶은데 .. 꿈에 한번만 나와서 나 좀 안아주라 엄마
정말 나 진짜 힘들어… 보고싶어 엄마, 이런 말만 하고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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