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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쓰는 편지
공원소식
작성자 : 이송자
등록일 : 2020-04-25
조회수 : 2615
제목 :
4월이 오면~~
4월이 오면~~
무거운 슬픔이 가득해
흩날리는 벚꽃도 나의 눈물이었고
곱게핀 진달래도 나의 아픔이었다
너도가고 나도 가야하는 길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위로해본다
아~!
올해도 지천에 꽃들은 피어 나를반기지만
내가 보고싶은 님은
내영혼의 그림자로 멀리서 손짓만하고있구나!
등록일 : 2020-04-25 조회수 : 2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