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들이 다 지나고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간 지금.......
맘이 편치않네^*^
엄마딸은,,,,,
세상살기가 왜 이다지도 빡빡한건지?
다들 아무 힘듬없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그러네...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내가 힘들어서
큰오빠게 투정도 하다가 짜증도 부리다가
협박도 했다가,,,,,,
두눈 질끈감으면 안될일도 없을거 같은데,,
쉽지가 않네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
혼자 엄말 보러갔었지?
가는길이 힘들었어?
사고도 마니 나고~~ 10시간이나 걸려서 갔다왔는데
맘이 편치않아~~
엄만 여전히 그자리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고,
난 실컷울었어~~
실컷울고 나니 가슴도 뻥 뚤리고 그랬는데,,,
다시 와야하는 발걸음이 너무나 무겁기만 했어?
가는길에는 넘 늦게 도착해서 엄말 못봤구
다음날 아버지보고, 엄마 보러간거야?
어제는 아버지 기일이었어?
오빠가 나는 모를까봐 얘기하더라고~~
모르는척 했지?
그래서였을까? 하루종일 기운도 없고,
다른날보다 더 짜증나고
몸이 찌뿌둥하니 별루더라궁~~
그래서 그랬던거 같아요
엄만 그곳에서 우리가 다 보이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그칭
오늘도 날씨는 비가 오려는지 꾸물거리네^*^
삼실에 나와 정리정돈하고 엄마생각이나서
어제는 더 생각이 나더라궁~~
왜 그런지? 울 엄만 알지~~
오늘도 별탈없이 잘 지내기를 빌어주세요~~
엄마~~~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