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은데 너무 보고싶은데 볼수없는 우리 아들 준땡 정말 보고싶은 마음을 어떻게 가눌수가 없어서 너의 사진만 끌어안고 하염없이 가슴깊이 안아보지만 우리 아들 준땡은 사진속 저편에서 환하게 웃고만 있구나 아깝고 아쉽고 놓고싶지 않은 우리 아들 준땡 그곳 하늘 나라는 어떤곳이니 걱정 근심없고 힘들지않고 천사들만 사는 그런 천국인거냐 엄마 아빠 형이 있는 이세상을 말한마디도 없이 떠날만큼 좋은 곳인거니 그래 우리 아들 준땡이 편하면 된거야 그렇지만 우리아들을 놓을수가 없으니 어쩌면 좋으냐 아들 꿈이라도 나타나서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렴 왜그렇게 갈수밖에 없었는지 엄마는 정말 지금도 아들이 떠나야했던 이유를 이해할수가 없단다 어리석은놈 죽을 용기로 세상과 맞서 싸워 이겨야지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간거니 밉다 미워 정말 미워죽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