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민형아
너가 떠난지 어느덧 2주가 지나가는구나

오늘은 비가 많이 내려 더욱더 너가 보고싶구나
아직도 난 너가 아빠하고 부르면서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구나

우리 멋있고 아빠엄마를 마음적으로 많이 사랑하는 아들아..
부디 하늘나라에 가서도 항상 밝고 멋있게 생활하길 바란다

오늘은 문득 너가 어버이날에 사온 카네이션을 보니 더욱 너가 생각나구나

사랑하는 아들 민형..
그동안 아파 고생했는데 이젠 훌훌 털어버리 건강하고 즐겁게 살길 바란다

그리고 너가 좋아한 친구들도 너가 하늘나라에서 멋있게 생활하길 바랄거야.

보고픈 아들,,, 듬직한 아들..영원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