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아..우리들이요즘 너무 소울해졋지...
자다가 매번 니생각이들어서 잠을 못자곤한다.
오늘따라 너가 유난희 보고싶고 생각이많이난다..
버스타고 학교가는길 너의자고자리가 너무 무섭고 너무 미안하다..
안봐야지하는데 근처만가면 사고자리를 찾게되고.
한사람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만 알앗다면 말릴껄..욕할껄..
지금와서 후회해봣자지만.항상 미안한마음들고 항상사랑해
근데 솔직히 너무빠르잖아 학생으로 할것을 제대로 하지도못하고 가고
너무 아쉽다 그치..지금이면한참 여름휴가를 다보내고 학교 방학도끝나고
2학기 적응할때인데..쪼금만 시간을 돌려주었으면 마주보면서 밥이나먹을껄
pc방가서 게임이나할껄 너무나 아쉽다
왠지모르게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벌써 떠난지가 2달이 부쩍지낫구나..
지긋한 여름이지나 선선한 가을로 돌아온다 민형아..
하늘나라에서도 항상 우리잊지말고 유정이와 부모님 꼭잘봐드리고
생전 못해본거 위에서 다해보고!너무너무보고싶고 사랑한다민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