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야 잘지내니?
이제 겨울이네
너가 떠난지 벌써 5달이 지났다..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아
너 한테 한번도 못가보고 미안하다
그래두 하늘에서 나 지켜보고있니?
그럴거라 믿고있다 나는
아직까지 너가 잠깐 여행간것만 같다
핸드폰 배경화면도 너사진인데~
그냥 너가 민지야 하면서 뛰어올것만 같다
기억나니 작년겨울 이때 우리진짜 추억많이 쌓고 재밌었는데
겨울이니 너가 더 생각이나구나
놀이동산도 가고 우리서울에서 막 구경하고
정말 마지막 인줄아랐으면 너한테 더잘할껄
매일 짜증부리고 화만내고
진심은 아니지만 너한테 상처되는말만 하고
미안하다.. 이렇게 라도 말해야 니가
집가구 잘될까 해서 뱉은말은데
너한테 상처로 남았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정말 마음이 아프다
나이사왔어 근데 주공 5차가
너랑 제일 추억이 많은데라
정말 가기싫드라 너랑 같이 누웠던 침대
너랑 같이 침대에서 화장하구 그랬는데
너무 가슴이아프다
상황이 안좋아 집을 이사가서 이해해줄수있겠니?
항상 나는 너한테 못된친구 이기적인 친구였지만은
마음만은 그렇치 않았어 우리은비는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
은비야 우리 많이 보고싶지? 유미랑 나 정말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우리가 힘들어하면 너도 힘들고 울까바
우리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어
은비야 우리가 가끔 너생각하고 힘들어해도 이해해줄수있겠니?
너가 갑작이 떠나 아직 까지 믿기지가 않고 믿기도 싫다
내가 자고있을때 민지야~ 장난치면서 깨울꺼같고
집에 들어오면 자고있을거 같다
우리이제 한달이지나면 20살이다?!
우리가 그렇게 기다렸던 날인데 너는 없구나..
휴 11월7일날 내생일이였다?! 근데
너빈자리가 너무 느껴지드라
치영이는 거제도 갔다! 돈벌로 ㅎㅎ
치영이 보고싶지 치영이 너진짜 보고싶어해
우리둘이 만나잖아 그럼 둘다 너이야기 밖에안해
은비같은 친구가 어딨냐고
그래 가시나야 ! 너같은 친구가 어딨어 우리생각만하고
지 챙기지도 않고 ..에효
은비야 요즘에는 내꿈속에 안나오드라~
저번에는 손잡고 도망다녔으니
이번에는 총들고 우리 전쟁나가자!
너꿈이 여군이였잖아 짜샤
이번에는 내가 널꼭 구하고 널지킬게 그러니깐
내꿈속에 으로꼭와야해
잘지내고 패팅입고다녀 ㅡㅡ^날씨진짜 춥드라~
나도 패딩 이랑 내복도 입고다닌다
자기야 감기조심하구 패딩입구 내복도입고
수면양발도 신어야해 !!나 너한테 찾아 갈게 미안하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