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야 잘지내지?
편지오랜만에쓰는거같아
나 그동안에 미용실에 취업나가서 일하구있었어!
근데 한 일주일정도만 하구 그만뒀어!
아유.. 얼마나 힘든지..
다똑같이 미용실은 힘든거 아는데
내가일하면서 왕따당하고 정말 심한욕만듣고
그래서 그만둬버렸어~
울때 너정말 보고싶드라 ..
그냥 사람들이 물어보면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하는데
만약 너가 물어봤음.. 나말해줫을거야 속쉬원하게~
이제 너처럼 비밀 말하는친구가 별로없다^^
그냥 다믿기도 싫고 ..
은비야 이번겨울에 눈온거 봤냐~ 순천에도 눈많이쌓였어
너있었음 같이 눈싸움 하고 놀았을텐디~
그냥 너랑 함께한 추억만 기억나..
에효 유미도 순천에 내려왓어~~
이제 유미도 자주만나구 그럴거같아! 이번달까지는
아르바이트하구 내년부터는 다시 취업 나가기로했어!
나잘할고 응원해주고 기도해줘 은비야 보고싶다
너랑약속한거 지금많이 지킬려고 노력중이구
내맘알지?! 우리이제곧 20살이네~
으앙 우리가 기다렸던날!! 완전 기대 ..
너두 거기서 성인식 잘하구 ^^*
우리은비 19살지나가전에
봐야한디 은비야 나중에 또편지쓸게
오래걸린다고 투덜거리지말고 이해해줘 사랑한다 한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