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떠난지도 2주가 되었네요
자기가 좋아했던 섬진강을 바라보고 잘 지내고 있지요
난 깜깜하면 잠을 자고 해가뜨면 일어나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답니다!
당신이 내곁을 이렇게 빨리 떠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직도 믿어지지않아요 어디선가 열심히 일 하고있을거같고
전화도 기다려지네!
내생일날 편지 쓰주기로 했잖아요 지키지도 못할약속을 왜 한거야?
하지만 난 알아 당신이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을거야
나도 당신 사랑해요
우리 걱정하지말고 편안히 잘 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