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제목 : 내맘에 슬픔좀 안기지마...
받는이 : ..
보구싶어두 보고싶단 말두 못하구.. 속편히 울지도 못하구.. 몰래몰래 훔치고..또 웃고....또 울고..또 웃고.. 널 생각하면 가슴속에 텅텅 비어버리는것 같아서 견디기가 힘드네.. 네 사진을 보면 내 머리속은 하애지고 울 생각전혀 없는데 눈물부터 나는 건 이건 무슨 시츄??? 네 마직막 모습도 그상황도 생각안나는데 왜 눈물부터 나와 날 당혹스럽게 하는데.. 왜 또 날 울컥하게 만드는데... 다 니 짖이지....샘나서 .. 해도해도 너무하게 잘지내버니니깐 꼭 이렇게 한두번 심통부리는거지...맞어~~너라면 그럴수도 잇어....분명 니가 하는 짖이야... 바보같은게...바보같은게...정말 세상에서 젤 바보같은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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