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제목 : 형님과 고향을 그리며 .
받는이 : 정점동
존경하는 우리형님 저 기동입니다. 형님! 저는 요즈음 형님생각에 너무많은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고향에 가면 언제나 곡성역에 마중나와 계신 그 모습을 이제는 영원히 볼수 없기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제 저는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이구나 하며 탄식하곤 합니다. 형님 이제 하늘에서는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빕니다. 형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조카 재현이와 형수님 하늘에서 모든일을 도와주시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해 주시고 손자 손녀도 건강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동생 기동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