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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쓰는 편지
공원소식
편지제목 : 사랑하는 아빠
받는이 :
아직도 아빠가 없다는게 실감이 안나고
혹시나 엄마 한테 전화해서
"아빠는????" 하고 물을까봐 전화 할때 마다 조심하곤 하는데..
아빠 아빠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 하게 들리는데 ..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나는 아직도 어디가서 아빠 살아있는것 처럼
우리아빠 아빠 하면서 그러는데
아빠 ...
우리아빠 ...
왜!! 하면서 대답하는 퉁명스런 목소리라도
들어보고싶다 ..........
2008-03-20
아빠딸 ..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