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편지제목 : 두번째 추석이 돌아오네요
받는이 : 이 의 종
시간들은 빨리도 흐르네요
벌써~1년하고도 5개월이 되어가네요
산새좋은 이곳에 계시니 우리가족 모두도 마음이 편한해요

일년동안 수많은 감정기복으로 사실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본인의 자리를 찿아 일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우리 나현이도 재원이도 예쁜짓하며 건강하게 잘자라고있는데
이모습들을 혼자서 지켜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집안에서 대화할 사람이 없다는게 참~적응하기 어렵네요
당신에게 짜증내고 투정부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일상들도
나름~행복이었나봅니다

광훈이 아빠도 병환으로 생과의이별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당신이계신 이곳으로 오고싶어 한다네요

살아생전 제일 가까웠던분이 당신곁에오면 조금은 위로가 되겠네요
오늘 마지막모습이 될것같아 찿아뵐 생각입니다

생전에 했던말~나보고 건강하게 살아서 노후에
병간호 해달라 해놓고 한달도 아니~하루도
보살핌한번 받지못하고 그리 빨리 가셨나요

그렇기에 더욱 미한하고 그립네요
좀더 잘해주지못하고 좀더 챙겨주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어제는 다시올수 없기에 내일만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결국 인생의삶은 소풍나들이 왔다 가는거래요
모두가 한곳에서 만날수 있을겁니다

우리가정 평안하고 건강하게 당신이
잘~보살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에 찿아 뵈올때까지 잘~계세요

2016.9월 추석
2016-09-08  이 송 자(아내) 보냄
  • 분양가격 안내
  • 분할납부 예약
  • 임시안치제도
  • 이장서비스
  • 기초생활수급자특례
  • 위패신청
  • 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