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야간 근무야 !
남들 쉴때 일하고 교대 근무 특성상 어쩔 수없다.
작년에는 좋은 일도 있고 않좋았던 일은 별로 없었던 같다.
나이가 먹을수록 내가 해놓은 일은 없고 계획만 세우고 실행도못하고 이렇게 산다.
술도 예전처럼 많이 먹지도 못하고 금방 취해서 기억이 잘 안나고 그러네 ......살아가면서 느끼는 건데
자식이란게 품안에 자식이라고 직장 선배가 말하드마 그런거 같다. 친구에 대한 그리움은 술먹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 빨리 가지 않았다면 내 옆자리에서 술한잔 하면서 웃으면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있을건데
혼자인 것보다 가족이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해 .막내 누나의 글도 읽어 보았는데 나한테 감사하는 것보다 내 인생에 좋은 친구을 만나게 해준 너희 부모님에 감사해.힘들었던 시기 ,궁핍했던 기억,사고친 기억,싸웠던 기억 , 같이 밥 먹고 영화보구 놀았던 기억, 내 머릿속에 소중한 추억이라 할까!.모든 누군가에 소중한 추억이 있는데 나에게 아니 우리 부부 연예 했을때 부터 봤으니까 정말 좋은 추억이야. 아직도 한번씩 너 이야기 많이 해 좋았던 순간, 내 결혼식 피로연에 기절 할 정도로 술많이 먹구 식탁에 머리 부딪힐뻔 한 모습 아직 도 생생하다. 고맙다 내 친구가 되어줘서 승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