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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쓰는 편지
공원소식
>> 그리움 - 이영도 작
생각을 멀리하면
잊을 수 도 있다는데
고된 삶에
잊었는가 하다가도
길가다 월컥
밀려드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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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처제야...
술한잔하다가도 간혹생각이 나네...
참 정이란게 무서운건가 보다...
언제쯤 너란존재를 잊고 생각이 안나게 될까???
그게 언제쯤일까??????????
아마 나 죽기전엔 안잊혀질거라 생각하네...
남기고간 너의 핏줄이있어서 더 힘들지...
그애를 생각하면 지금도 과연 저 어린것이 어찌 살까 걱정된다네...
처제가 힘들더라도 너의 사랑하는 신랑한테 말이라도 잘해줘,,,
...오늘도 생각나서 몇자 적는다...
보고싶다...처제야......편히 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