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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쓰는 편지
공원소식
>> 눈을떠도 눈을감아도 생각나는걸 어떻게 하느냐
넓은 바다에서 높은 산에서 불러도 소식이 없구나 언제나 보이려나 언제나한번 꿈에 찿아 오려나 금쪽같읕 내아들아 네가 떠난지도 2주가 돼가는구나 그런데도 잠오면자고 배고프면 밥먹고 아마도 아빠는 너를 덜사랑하고 있는것 같구나
보고싶다 만지고싶다 널 더키워서 장가도 보내야하고 아빠는 할일이 많은데 아들은 멀리가고 없구나 뭐가 그렇게 바쁘더냐 뭐가 그렇게 가족 곁을 떠나야 하는 이유가 뭐냐 엄마느 네가보고싶어 매일 눈물로 보내고 형은 너를 보고싶다는 말도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술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아빠는 너를 패주고싶다 그쪽세상에서 정말 걱정없이 살아라 아들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빌고 빌께
또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