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추모관







>> 엄마,안녕!! 나 여기 하늘공원사이트 처음와본다^^ 지금은 3월1일이야... 또 한달이 훌쩍 지나가구 나는 곧 대학 입학식을할테고.. 동생은 고등학교 입학실을 해... 우리엄마... 우리 입학식 못봐서 어쩌나... 엄마가 나 대학 입학하면 귀걸이랑 반지랑 목걸이 해준다고 했잖아... 지금은 엄마유품대신 몸에 지니고 있어... 있지....오늘 엄마일기장을 처음봤다... 가게부인줄만 알구 손 안대구 서랍에 넣어 놨는데.. 아빠가 가게부 보다가 엄마일기 써져있다구 글드라구... 엄마 병원에 있었을때 부터 집에 와서까지 이야기 다 적혀있드라... 나 엄마 아플때 진짜 철 없었나봐... 엄마 그렇게 아픈지도 모르구...지금 생각하면.. 엄마 아플때 난 뭐했나 싶어... 그 일기장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엄마..엄마 사십구제 약소하게 해서 미안해... 내가 돈벌면 나중에 더 멋지구 근사하게 해줄께... 아직도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엄마생각에 잠못자구 운다... 그니까 매일은 아니더라두 가끔식은 내 꿈에 나타나서.. 엄마 하늘에서 잘있다구....걱정말라구 와서 말해줘... 엄마...엄마아플때...아무것도 못해줘서 정말 미안하구.. 주현이 엄마는 우리 영실이 엄마뿐인거 알지?? 너무너무 사랑하구... 입학식 전날 엄마한테 갈께^^ 엄마 너무 보고 싶구...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