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추모관







>> 오빠.이제는.아프지.않고 삼춘옆에 잘있는거지? 이렇게.갈줄알았음 좀더.신경쓰고 챙겨주고.옆에있어주고.먹고싶다는.음료수 사줄껄.미안해 아주.많이.미안해 . 오빠랑 하고싶은.것도.많이있었는데 이제는.다.못하게 되었네 우리 하고싶은거.100가지가.넘었잖어 병원에서.나.찾았다며 그냥가지말고.병원에서 지킬껄.우리오빠 미안해 . 우리.지나갈때면 사람들이.남매 인데도 어쩜.오빠랑.동생이.똑.닮았을까.다들그랬잖어 그럴때면.둘이.킼킥.거리면서.웃었는데..그치.오빠 당분간은.일산 근처는.못가겠다.아니.아주못갈수도 가면.다리에.힘이.풀려서.주저.앉아서.울꺼같아서.오빠.혼자.외롭고.견디기. 힘들고 춥고 그래도.조금만.기다려 내가.주말에.가서.말동무가.되어줄께.오빠. 평소에.사랑한다는.말.못해줘서.미안해.이제는.매일매일.사랑한다구 해줄께. 아니.매일매일.아니구.평생.조금만.참고.기다리고있어 사랑해. 큰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