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쓰는 편지

 
 
 
>> 여보
오랫만에 글을씁니다,
세월이 빠르고 ,,,,
사실은,,
의도적으로 게으름을피웠죠,

여름의 끝자락,,
유난히 힘들게보냈어요

다른때는 건강하다가 8월을 병원에서 거의 보냈답니다
모두에게 민폐를 끼친것처럼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결정적일때 당신말고는 함께해줄사람이 없다는 걸,,
실감한기회였답니다,

휴가? 아니면? 안식월,,,??
아무튼 좀 쉬고싶은마음이 간절합니다

부지런히 일도못하면서,.
쉬고싶다는건 또 무슨말인지,,
제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좀,,그렇지만요.

자신감부족,,
의지부족,,
실력.체력.다,,,,,,,,,부족합니다,

힘도없고,
바보된것같고.,
이러네요.

내일갈께요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함께요.
벌써 4년입니다,
이런,저런일들도많았고
우리집에도 많은변화가있어요.

당신손자는?ㅋㅋㅋ
붕어빵이라고 들,,,놀립니다.
똑같다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자주말하는데.
당신이있었으면
우리집은 어떨지,,
아마도
당신은?
세상에서 손자를 가장 좋아한
할아버지가 분명할겁니다,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많이생각합니다,

당신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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