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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쓰는 편지
공원소식
>> 살랑 살랑 봄바람은 어서 오라 손짓하며 부르니 희망 품고 달려오건만
그 사람 목소리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은...
그 때 그목소리.....나지막히 들리는 그 목소리.....
세상 끈을 놓지 않으려 애쓰던 그 모습 또한 떠올리니 아린가슴
어찌 글로 다 할까.
이 세상 남기고 떠난 흔적은 떠나 보낸 이들의 한 없는 슬픈 잔상으로 채워지는구나 그모습 그목소리가 그리움에 사무쳐 소낙비가 되어 통곡한다
이 그리움 그는 알까 ?
이 처절한 통곡을 그는 알까?
오늘은 환상으로나마 그의 목소리가를 듣고싶다
허공의 메아리 날개달고 훨~훨 날아 동생에게로....